코스피가 10개월만에 장중 1500선을 넘었습니다. 서머랠리, 실적장세 등 추세적인 상승을 의미하는 전망들이 많은데요. 앞으로의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이동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코스피가 올들어 처음으로 장중 1500선의 문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는 오후들어 나스닥선물이 상승하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도 오름세를 지속하자 장중 결국 1500선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막판 개인의 매도가 커지면서 결국 코스피 종가는 2.45포인트 오른 1496.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역시 오늘도 외국인들이 밀어주는 장이였습니다.
외국인은 오늘까지 7거래일째 순매수했는데 이기간 순매수 금액은 2조 4000억원에 이릅니다.
일단 두달간 지속돼온 박스권을 상향돌파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약세장을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외국인들의 관심은 더욱더 이어질 수 있다.국내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상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외국인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와함께 상대적으로 상승폭을 키우지 못했던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스권을 뚫고 올라온 코스피와 달리 두달째 갇혀있던 코스닥.오늘 기관이 14거래일만에 매수에 나서며 수급의 개선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시장이 두달간 박스권에 갇혀있다.이번주들어서는 저점을 높혀가는 반등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IT및 IT관련주들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이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유가증권시장내에서 전기전자업종의 매수세가 코스닥 시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의 1500,코스닥의 500선을 넘보는 시도는 내일(24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