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Q 영업익 전년수준, 하반기 기대"

대한전선 "2Q 영업익 전년수준, 하반기 기대"

진상현 기자
2009.08.14 18:21

대한전선(47,800원 ▼1,750 -3.53%)이 지난 2분기 매출액 5722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755억 원과 568억 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90억 원에 비해 줄었든 것이지만 올해부터 발생한 안양공장 부지 임대료를 제외하면 217억 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웃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회현동 사옥을 950억 원에 매각하고 안양공장 부지를 5500억 원 규모로 유동화 시켰다. 당진에 건설 중인 새 공장은 201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지분을 갖고 있는 세계 1위권 전선회사인 이탈리아 프리즈미안의 지분 평가손으로 지난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중동지역 일부 프로젝트들의 공급이 다소 늦춰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며 "하반기 들어 상반기 미공급분의 공급이행과 초고압전력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실적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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