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1,068,000원 ▲204,000 +23.61%)(대표 허영호)은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USB모뎀 '와인티'(Wine-T)를SK텔레콤(102,100원 ▼700 -0.68%)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브로(WiBro)는 무선 광역 인터넷으로 USB모뎀 등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이동하면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LG이노텍이 이번에 공급한 USB모뎀은 다운로드 10Mbps, 업로드 4Mbps를 구현,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 대비 속도가 15% 더 빠른 게 특징이다.
SK텔레콤의 PC원격제어 서비스인 '마이 피씨'(My PC) 등 다양한 사용자환경(UI) 기능도 지원한다.
또 고광택 와인 색상과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도입했으며 무게는 CD 1장 정도인 18.8g에 불과하다. 두께도 기존 12㎜에서 10.5㎜로 얇아져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와인티는 현재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와이브로-넷북' 결합제품에 적용된다"며 "의료 및 방송통신용 통신모뎀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처를 확대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