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선 투표율 높아…부재자투표 사상최대

日 총선 투표율 높아…부재자투표 사상최대

조철희 기자
2009.08.30 17:00

54년 만의 정권교체가 유력시되고 있는 30일 일본 중의원 선거가 투표 반환점을 돈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35.19%를 기록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중의원 선거 당시 같은 시각보다 0.25%포인트 높은 투표율로 일부 언론들은 지난 1990년 선거의 73.31%를 넘어서 약 20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부재자투표(조기투표)를 실시한 유권자는 총 1094만 명으로 지난 선거 대비 1.6배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부재자투표는 29일까지 계속됐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1200만 명이 투표한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전체 투표율 상승도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전국 약 5만100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의 결과는 31일 오전 1시경 선거구 당선자가 확정되고, 오후 3시경 비례대표를 포함한 모든 의석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실시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체 의석 480개 중 300석 이상을 확보해 집권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