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최지성 "창조적 혁신 가속"

이윤우 최지성 "창조적 혁신 가속"

진상현 기자, 강경래
2009.09.01 08:43

(상보)삼성전자 9월 CEO 메시지

이윤우삼성전자(307,000원 ▲8,000 +2.68%)부회장과 최지성 완제품(DMC) 부문 사장, 삼성전자 '투톱' 경영진이 나란히 창조적 조직 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품(DS) 부문장을 함께 맡고 있는 이 부회장(왼쪽 사진)은 1일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된 '9월 CEO 메시지'를 통해 "시황 회복에 따른 기회는 적극 활용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되,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 추진해 가격하락이나 환율 1000원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체질을 확보하자"며 그 간 추진해 온 '창조적 조직문화 혁신'을 재차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그 동안 회의문화 혁신, 불필요한 잔특근 방지를 비롯해 자율출근제를 도입하는 등 외형적 측면에서 근무문화 혁신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된다"며 "앞으로는 보다 창의적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하는 방법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개발, 구매, 생산, 마케팅 등 관련 부서간의 인력 및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고 실패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더욱 확대해 종합적인 효율을 적극 제고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부서장과 조직 구성원들이 자율과 창의가 자랄 수 있는 신뢰의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일할 맛 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도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동안의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과 신제품 조기 도입, 적극적인 확대 판매 등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한 후 "다가오는 2010년에 대한 모든 대비를 철저히 준비해 또한번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최지성삼성전자(307,000원 ▲8,000 +2.68%)완제품(DMC)부문 사장(왼쪽 사진)도 CEO 메시지에서 "상당기간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한 조직문화, 경쟁력 있는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창조와 혁신의 조직 문화로 변화하기 위해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시도로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에 기여하는 임직원이 더 큰 혜택을 받도록 평가 제도를 차츰 바꾸어 나갈 것이며, '워크스마트'(Work Smart)를 실천할 수 있는 근무문화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글로벌화 된 회사 면모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편성 관점에서 업무방식을 과감하게 바꾸고 글로벌 임직원들에게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신과 열정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고자 노력할 때 조직문화 역시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냉소와 관망,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나부터 변화하고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미덕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과 최 사장은 지난 3월 각각 DS와 DMC 각 부문 임직원에게 처음으로 '부문장 메시지'를 보냈꼬,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시 부문장 메시지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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