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포항시와 풍력공장건립 합의·투자 MOU

동국S&C,포항시와 풍력공장건립 합의·투자 MOU

김동하 기자
2009.09.04 12:09

풍력타워 전문기업인동국S&C(1,827원 ▼57 -3.03%)는 4일 포항시와 포항 영일만 제3일반산업단지 내 풍력관련 공장건립에 대해 서로 합의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접안설비를 갖춘 포항공장 신설을 통해 기존 육상풍력타워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해상풍력타워나 해상풍력구조물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국S&C는 5MW급 해상풍력타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30만7600㎡(93000평) 규모의 신설 공장 설립 부지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해상풍력타워, 2단계 해상풍력관련 부품, 3단계 해상풍력하부구조물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학근 동국S&C대표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풍력타워의 대형화로 인해 대당 단가의 상승과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로 인해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세계 풍력발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1%로, 동국S&C는 세계시장 6%, 미국시장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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