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152,200원 ▼6,300 -3.97%)이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편입됐다.
롯데쇼핑은 국내 유통기업 중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월드 부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DJSI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 경영을 평가해 선별 등재한다. 지배구조와 기업위상 등 경제성과 지역사회 공헌도 등 사회성, 환경경영 실천성 등 환경성을 점검해 점수가 좋은 기업만 등재한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롯데쇼핑 등 3개 기업만이 이번에 DJSI에 신규 등재됐다.
롯데백화점은 이산화탄소 절감 캠페인과 친환경상품 유통 장려 등 환경가치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 유통업체의 지속가능성 평균 점수(47점)를 훨씬 웃도는 74점을 획득해 DJSI에 편입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내 유통기업 최초 DJSI 편입으로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사회책임 투자펀드에 편입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유통산업 부문에서 DJSI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16개사 뿐이다. 아시아에서는 롯데쇼핑과 일본 이온(Aeon), 베네세(Benesse)가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