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권순우의 여의도는 지금]
주가가 1600을 이끈건 원동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리고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앞으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하시죠.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93만원으로 19%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전체 가치는 137조로 산정되고 영업가치 89조, 자산가치는 48조로 판단되며 목표주가는 사상최고치를 갱신했지만 아직도 고평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인텔의 시가 총액을 1년내에 넘어 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글로벌 IT 업계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또 현대차에 대해서는 12개월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며 국내 독점력이 강화되고 GM의 생산능력이 축소가 되면서 현대차에게는 새로운 기회라는 이유입니다. 또 9월에 YF 소나타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시황 회복, 판매망 개선이 이어져 세계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업종에 대해서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이 투자의견 중립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대신증권은 클락슨 신조선가 인덱스가 지난 주 대비해 16포인트 하락했다며 최근 상선 계약이 증가해 실제 선가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010년 1분기가 신조선가 인덱스의 바닥을 확인 하겠지만 선가 수준이 낮아 큰 모멘텀은 기대하기 힘들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키움증권 역시 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조선업종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조선사들의 저가 수주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선가가 낮아지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상반기 조선사들의 순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유동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소리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솔제지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한화증권은 한솔그룹 내의 지분 구조 변화를 이야기하며 목표주가 12500원에 바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솔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한솔 LCD를 한솔 제지에 매각하면서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LCD 사업을 키우려는 의지가 보이고 한솔 건설 역시 200억 가량의 현금을 확보해 부채 상환 능력이 강화됐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또 한솔 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과정이 한솔 제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DTI 규제가 은행에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리스크 관리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가 고액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건설업 업황이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있지만 은행에게는 대출 부실화로 이어질 개연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주택 가격이 급등해 버블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안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자들의 PICK!
매각설에 급등하다가 매각 중단 가능성에 조정을 받고 있는 온미디어 관련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최근의 주가가 낮아지면서 저평가 매력이 커졌고 콘텐츠 가치와 광고 경기 개선으로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M&A 이슈는 지속적으로 재기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는 지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