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가전전시회 'IFA 2009'에선삼성전자(307,000원 ▲8,000 +2.68%)와LG전자(235,000원 ▼4,500 -1.88%)의 신제품 TV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유명 가전업체들도 3D 디스플레이 등 각종 신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들의 신제품 경연장인 'IFA 2009'.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전시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머뭅니다.
이들의 시선을 끄는 건 초대형 꽃을 형상화한 디스플레이 조형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LED TV 140여대가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아담 랜더 / IT 기술자
조형물이 너무 예쁩니다.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어요. 특히 여기 전시된 거대 LED TV는 무척 인상깊습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LED TV를 통해 4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부근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금년에는 200만대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더 오늘 디지털 휴머니즘을 선언함으로써 이러한 휴머니즘이 제품 속에 들어가게 되면 LED사업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TV시장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경쟁 업체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지성 완제품 부문 사장은 "현재 진정한 1위 업체는 없다"며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를 없앤 '보더리스 TV'로 세계 TV시장 1위 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신기술을 적용한 TV를 속속 선보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를 적용한 '150인치 대형 TV'를 공개했습니다.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필립스 역시 입체감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IFA 2009'에서 주력 TV를 선보인 주요 업체들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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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장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