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이틀째 하락, 미디어株 '롤러코스터'

[코스닥마감]이틀째 하락, 미디어株 '롤러코스터'

오상헌 기자
2009.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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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34 마감, 장중 470선 '털썩'...온라인교육株 '활짝'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480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 경지지표 부진과 실적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48포인트(1.33%) 내린 482.3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1% 이상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투심이 오그라들면서 480선이 무너지고 474.22까지 떨어졌으나 장 종반으로 가면서 하락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이 10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억원, 1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론 섬유.의류(3.86%), 일반전기전자(0.09%)를 제외하곤 모조리 하락했다. 정보기기(-3.26%), 건설(-2.34%), 인터넷(-2.33%)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쪽이 훨씬 많았다.메가스터디(12,740원 ▼210 -1.62%)가 3.6% 하락했고셀트리온(160,500원 ▼8,000 -4.75%)도 4.7% 급락했다.주성엔지니어링(184,200원 ▼13,700 -6.92%)차바이오앤(11,470원 ▼110 -0.95%)도 7% 이상 급락세를 비켜가지 못 했다.

신종플루 수혜 범위가 온라인 교육주로 옮겨 붙었다. 교육 당국이 휴교령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아이넷스쿨에듀박스(2,110원 ▼390 -15.6%)디지털대성(7,160원 ▼180 -2.45%)확인영어사에듀패스등이 무더기 상한가로 치솟았다.

미디어 관련주들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헌재가 이날 국회의 미디어법 가결 처리에 대해 절차적 하자가 있지만 법안 통과는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다. 결정 이후 상하한가를 오간 끝에디지틀조선(1,767원 ▼92 -4.95%)ISPLUS(4,995원 0%)한국경제TV(4,685원 ▼25 -0.53%)YTN(1,989원 ▼226 -10.2%)등이 1~3.5% 하락 마감했고,SBS(11,210원 ▼790 -6.58%)만 강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닥에선 14개 상한가 등 2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672개는 내렸다. 보합은 63개로 집계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8918만5000주와 1조7870억9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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