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환율 흐름에 '눈치보기'…1700선 중심 강보합

코스피, 환율 흐름에 '눈치보기'…1700선 중심 강보합

오승주 기자
2010.01.12 09:30

외인, 기관 매수유지…ITㆍ車 반등 노려

코스피지수가 원/달러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700선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개장 직후 혼조세를 보였던 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8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전환되며 반등이 강화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92포인트(0.23%) 오른 1698.04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0.8원 내린 1119원으로 하락출발하며 코스피지수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태도를 바꾸면서 지수도 반등세를 기록하며 1700선 언저리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환율 움직임에 반응하며 소폭의 순매수를 보인다. 외국인은 2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57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11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외국인 매수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했던 전기전자는 0.5%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전날 대비 3000원 상승한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LG전자(107,100원 ▼2,300 -2.1%)도 1.8% 오르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도 반등이 강화되고 있다.현대차(473,000원 ▲4,000 +0.85%)기아차(150,800원 ▼800 -0.53%)는 2.5%와 2.4% 상승중이다.

대형 은행주들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KB금융(146,700원 ▼1,200 -0.81%)신한지주(91,400원 ▼1,500 -1.61%)는 0.2%와 0.7% 약보합세다.우리금융도 0.6% 내림세를 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123.6원에 거래되며 1120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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