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물폭탄 516.43 마감… 北 악재에 남북경협株 약세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510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과 중국 등 'G2'발 긴축 우려와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에 투심을 위축시켰고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64포인트(1.08%) 빠진 516.43으로 마감했다. 나흘 새 30포인트가 빠졌다. 이날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에도 1%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한 후 낙폭을 키웠다.
기관이 36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38억원 팔자우위로 하락쪽에 무게를 실었다. 개인이 463억원 순매수하며 매물을 소화했다.
업종별론 정보기기(-4.84%) 섬유.의류(-2.5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기타제조(4.60%) 통신서비스(1.17%) 업종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피팅주인성광벤드(30,200원 ▼300 -0.98%)와태광(26,700원 ▼1,950 -6.81%)이 각가 6.6%, 3.7% 급락했고인터파크(7,830원 ▼200 -2.49%)도 5.6% 하락했다. 반면,태웅(30,350원 ▼2,300 -7.04%)과SK브로드밴드는 2~3% 상승 마감했다.
지식경제부가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U(유비쿼터스)헬스케어 관련주들이 맹위를 떨쳤다.유비케어(2,850원 ▼125 -4.2%)가 6.8%,비트컴퓨터(3,820원 ▼100 -2.55%)4.5%,나노엔텍(3,710원 ▼280 -7.02%)이 8.9% 급등했다.
애플의 태블릿 PC 출시 소식에프롬써어티(1,812원 ▼115 -5.97%)가 상한가에 오르고이엘케이가 3.0%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손오공(2,435원 ▼260 -9.65%)이 스타크래프트2 유통판권 확보 기대감에 상한가를 쳤으며네프로아이티는 3D 광고사업 진출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수역에서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으로이화전기(400원 ▲105 +35.59%)가 하한가로 추락하고재영솔루텍(7,480원 ▼470 -5.91%)이 7.1% 하락하는 등 남북경협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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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들도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스타플랙스가 하한가로 마감했고,우리넷(8,290원 ▼890 -9.69%)은 6.1% 급락했다.
상한가 20개 등 338개가 올랐다. 하한가 10개를 비롯해 612개는 내렸으며 보합은 62개로 집계됐다. 1억506만3900주가 거래됐고 3조1551억51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