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GS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손잡았다

삼천리-GS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손잡았다

최석환 기자
2010.03.10 16:19

업무협약 체결...연료전지 활용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 제공

도시가스 공급업체인삼천리(154,100원 ▲600 +0.39%)GS(73,900원 ▲900 +1.23%)칼텍스 자회사인 연료전지 전문업체 GS퓨얼셀과 손잡고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에 나선다.

↑정순원 삼천리 대표(오른쪽)과 배준강 GS퓨얼셀 대표(왼쪽)가 10일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정순원 삼천리 대표(오른쪽)과 배준강 GS퓨얼셀 대표(왼쪽)가 10일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천리는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GS퓨얼셀과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삼천리는 가정용 연료전지의 판매 및 설치 부문을 맡고, GS퓨얼셀은 제품생산과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약 20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약 100억 원 규모다.

삼천리는 2003년부터 '5킬로와트(kW) 연료전지 실증연구'에 참여해왔으며 '플러그 파워 5kW 연료전지'를 연구소 내에 설치해 상용 운전을 실시했다. 2006년부터 지경부 주관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 경기도지사 관사 등에 설치해 실증 운전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효율 평가 장치 및 탈황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일 '2010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연료전지 부문의 보급 및 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GS퓨얼셀은 건물과 아파트, 주택 등에 활용 가능한 1㎾급, 3㎾급, 5㎾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다수의 국책과제 연구를 진행해 시스템 개발, 가격 저감기술 개발 및 핵심 부품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통합설계, 스택, 연료변환기 등 연료전지 3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그 동안 구축해온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기술, 설치 및 성능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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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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