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스팩1호 급락전환, '개미' 손실 불가피

미래에셋스팩1호 급락전환, '개미' 손실 불가피

김성호 기자
2010.03.18 14:55

[특징주]기관 매도 속출… 4일연속 상한가 멈춤

거침없이 질주하던 미래에셋스팩1호가 장 막판 기관 등의 투매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상장 이후 기관투자가들은 잇따른 매도로 차익을 실현했지만, 막연한 기대감에 매집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18일 오후 2시50분 현재미래에셋스팩1호주가는 전일보다 4.65% 하락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온 미래에셋스팩1호는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또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들의 매도물량이 속출하면서 장 마감 20여분을 앞두고 급락하기 시작했다.

스팩은 특성상 최소 1년 동안은 이렇다 할 사업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열양상을 보여 관심대상에 올랐다. 특히, 미래에셋스팩1호의 경우 앞서 상장한 대우증권스팩과 달리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상급등 조짐을 보여 거래소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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