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커뮤니티 네비스탁(대표 김정현)은 23일일공공일안경콘택트 지분 5.3%를 보유, 주주 권익 실현을 위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네비스탁에 따르면 일공공일은 지난 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장기대여금 허위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으로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됐고 6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이 징수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공공일은 지난 2월 25일 이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8일 일공공일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일공공일은 지난 17일 최근 사업연도 자본잠식률이 96.8%에 이르며 자기자본이 4억4000만원에 불과하다고 공시키도 했다.
네비스탁측은 "일공공일 경영진의 부패와 무능에 소액주주들이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라며 "책임자를 문책하고 기업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스타엠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네비스탁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스타엠이 주주이익을 현저히 침해하는 자본감소의 의안을 3:1로 수정가결,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소액주주 68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