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0만 달러로 지분 90%와 기술 일체 넘겨받아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폴리우레탄폼 제조기업인 로저스가 23일(현지시간)SK케미칼(51,600원 ▲400 +0.78%)자회사인 SK유티스를 2910만 달러(한화 331억여원)에 인수했다. SK유티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전자부품 소재 생산업체다.
로저스는 1832년에 설립됐으며, 폴리우레탄폼 관련 사업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의 선도 업체로 알려져있다.
로저스는 우선 SK유티스 지분 90%와 기술 일체를 인수한 뒤 2년 후에 나머지 지분(10%)도 양도받을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5일 "친환경 화학(Green Chemicals) 사업과 생명과학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SK유티스를 매각한 것"이라며 "관련 사업 분야를 확장하려던 로저스의 전략과도 맞아떨어지면서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