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본격반등 조짐]항만 물동량 회복 뚜렷

[경기 본격반등 조짐]항만 물동량 회복 뚜렷

우경희 기자
2010.04.13 09:03

항만 물동량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지난 3월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158만7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로 전년 동월 133만7000TEU에 비해 19.6%나 늘어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같은 기간 수출입화물은 100만2000TEU, 환적화물은 55만3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2%, 17.1% 늘어났다. 주요 항만이 활기를 띠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신항만 가동이 본격화된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190.1%, 광양항은 151.0% 늘어난 물동량을 기록했다.

1분기 누적 물동량은 441만8000TEU로 역시 전년 동기 358만TEU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간 사실상 정체상태였던 컨테이너 반출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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