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쌍끌이 매도…4대강株 강세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4대강株 강세

심재현 기자
2010.08.14 13:45

[코스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8월9일~8월13일)

8월 둘째주(8월9일~13일) 코스닥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큰 폭 하락한 코스피지수와 함께 소폭 동반 하락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6일) 대비 1.30포인트(0.27%) 내린 477.17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이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조정 국면에 들어간 코스피시장과는 별도로 한달째 줄곧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 흐름과는 멀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번 한 주 각각 481억원과 345억원을 순매도하며 쌍끌이 매도세에 나섰다. 개인은 80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을 맞췄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다음(48,450원 ▼500 -1.02%)으로 133억원이 순매도됐다.

태웅(47,000원 ▼800 -1.67%)(-66억원),루멘스(1,371원 ▼154 -10.1%)(-53억원),주성엔지니어링(120,400원 ▲1,500 +1.26%)(-47억원) 등도 '팔자' 상위 종목에 꼽혔다.

반면서울반도체(10,770원 ▲160 +1.51%)(41억원),하나투어(42,400원 ▼300 -0.7%)(33억원),태광(44,550원 ▲150 +0.34%)(24억원),피앤텔(17억원),실리콘웍스(56,500원 ▲1,700 +3.1%)(169억원)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 5에 올랐다.

외국인과 달리 기관은 서울반도체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2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효성오앤비(6,460원 ▲90 +1.41%)(-43억원),TJ미디어(3,850원 ▼50 -1.28%)(-39억원),에스에프에이(31,550원 ▼250 -0.79%)(-37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성광벤드(39,500원 ▲900 +2.33%)(89억원),태웅(47,000원 ▼800 -1.67%)(58억원),CJ오쇼핑(54,500원 ▼400 -0.73%)은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일부 테마주는 지수 하락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7·28 재·보궐선거 여권 승리에 이어 8·8 개각에서 4대강 사업에 적극적인 인사가 대거 중용되면서 4대강 테마주는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신건설(17,200원 ▼150 -0.86%)은 전주말 대비 79.1%,이화공영은 52.5% 올랐다.특수건설(6,720원 ▼110 -1.61%)삼목정공(18,730원 ▲110 +0.59%),홈센타(822원 0%)도 각각 전주말보다 15.6%, 11.5%, 10.4% 상승했다. 4대강 테마주는 코스닥 종목 가운데 이번 주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2종목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하반기 정부의 병원영리화 법안 추진 소식에차바이오앤(17,270원 ▼120 -0.69%),메디포스트(25,500원 ▲1,350 +5.59%)등 바이오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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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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