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진흥기업 부도에도 상승

[특징주]효성, 진흥기업 부도에도 상승

최명용 기자
2011.02.15 10:28

효성(138,000원 ▲6,800 +5.18%)진흥기업(942원 ▲21 +2.28%)1차 부도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효성이 진흥기업과 선은 명확히 그음으로써 오히려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1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효성은 1.57% 상승한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의 자회사인 진흥기업은 전날 만기 도래한 어음 19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이에 앞서 진흥기업은 지난 11일 주채권은행에 채권단공동관리(사적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후 진흥기업은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효성은 11일 급락한 뒤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고 있다.

진흥기업의 사적워크아웃 신청과 부도는 효성이 더 이상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결과로 풀이된다. 효성은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의 자금을 진흥기업 회생에 투입해 왔다.

유영국 KTB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효성의 주가 하락은 진흥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신청은 오히려 호재다"며 "효성의 업황은 사업부문별로 중공업은 전년 수준을 보이고 섬유 등 다른 부문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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