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후 폭발·연기…지붕·외벽 붕괴" 방사능 수치 ↑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산케이신문이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HK도 "진동이 느껴진 후 폭발 소리가 났고, 부상자가 몇 명 있는 것 같다"는 도쿄전력 관계자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NHK는 원자력안전보안원을 인용, 이날 오후 4시경 1호기 주변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연기가 목격됐다며 건물의 외벽이 무너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지지통신도 도쿄전력을 인용, 이날 오후 3시30분경 폭발음이 들렸고 10분 후 연기가 확인됐으나 원인은 불명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상황 확인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현재 방사능 원소인 세슘이 누출됐으며 냉각장치 문제에 원자로 연료봉이 이상 고온에서 녹게 되는 멜트다운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