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봉이 두 차례나 완전 노출된 후쿠시마 제 1원전 2호기에서도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도쿄전력 대변인은 일본 국영방송인 NHK를 통해 오전 6시~6시 15분 사이 후쿠시마 제 1원전 2호기에서 폭발이 발생해 즉시 직원들을 피신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폭발음이 들린 후 주변의 방사능 수치가 크게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연료봉 위로 냉각수 수면이 올라가지 않아 어젯밤 11시와 새벽 3시반 두 차례에 걸쳐 연료봉이 완전 노출돼 추가 폭발 위험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가 원자로 냉각 분야 전문가들을 일본으로 파견했으며 국제원자력 기구,IAEA도 일본에 전문가를 파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