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와 애플의 소송에 대해 몇 년 후가 될지 모르는 이 소송의 최종 판결 직전에 양사가 합의를 도출해 낼 것으로 보이며 일반의 치명적인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송 관련 배심원의 평결 자체가 연기될 수 있고, 최종 판결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재판 초기 애플의 특허가 좀 더 부각됐지만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통신관련 난해한 특허에 대한 재판부의 이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의 진행 양상은 접전의 양상 또는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양사 중 일방의 치명적 타격을 입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 가장 큰 수혜처는 로펌들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애플의 경우 재판 과정에서 일부 특허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통신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지 못한 여타 스마트폰 업체들로부터 특허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