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잘나가 탈? 싸이父 이러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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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2012.09.29 15:29

'디아이' 주간 상승률 1위... 거래소 "급등지속땐 매매정지" 경고

[코스피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9월24일~28일

9월 마지막 주(9월24일~28일)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주 초 스페인 불안정으로 2000선을 내준 뒤 1980선까지 떨어졌으나,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에 힘입어 28일 1996.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연기금은 6303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이며 백기사 역할을 했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정부의 400억 유로 절감 예산안 공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편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신청 여파로 웅진그룹주들은 하한가로 직행했다. 26일부터 3거래일 간 웅진에너지는 57%, 웅진씽크빅 48%, 웅진케미칼 45%, 웅진코웨이는 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건설주, 은행주에도 불똥이 튀었다.남광토건(9,070원 ▲270 +3.07%)금호산업(5,070원 ▲40 +0.8%),성지건설,동부건설(8,000원 ▲450 +5.96%)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으며, 웅진홀딩스에 대한 여신규모가 각각 1256억원, 465억원에 달하는우리금융,우리투자증권(30,900원 ▲1,750 +6%)의 주가도 고꾸라졌다.

이번 주 기관의 순매수 1위는한국전력(59,800원 ▼300 -0.5%)으로, 820억8000만원어치를 쓸어담았다.

기관은 명절 수혜주인CJ대한통운(140,400원 ▼2,400 -1.68%)현대백화점(109,800원 ▼1,100 -0.99%)도 각각 729억3000만원, 269억1000만원어치 매수했다.현대차(499,000원 ▼7,000 -1.38%),CJ제일제당(222,500원 ▼8,000 -3.47%),NHN(252,500원 ▼3,000 -1.17%),현대글로비스(255,000원 ▼6,000 -2.3%),호남석유(80,300원 ▼1,700 -2.07%)도 상위 종목에 들었다.

3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삼성SDI(374,500원 ▼11,000 -2.85%),삼성전기(309,500원 ▼10,000 -3.13%)도 각각 370억1000만원어치, 320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호남석유(80,300원 ▼1,700 -2.07%),금호석유(144,200원 ▼2,800 -1.9%)도 순매수 상위를 기록했다.

기관 매도 1위는LG전자(117,200원 ▼4,200 -3.46%)로, 797억20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기아차(164,100원 ▼2,200 -1.32%)는 785억3000만원어치로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은행주 매도세도 두드러졌다. 기관은신한지주(102,500원 ▼3,500 -3.3%),하나금융지주(127,600원 ▼2,400 -1.85%)를 각각 560억4000만원, 540억3000만원어치 팔아치웠으며.우리금융은 306억80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조선주인삼성중공업(27,700원 ▼450 -1.6%),두산중공업(96,700원 ▲1,200 +1.26%),현대중공업(397,500원 ▲500 +0.13%)도 기관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인 순매수 1위는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로 2333억4000만원 어치를 담았다.신한지주(102,500원 ▼3,500 -3.3%),LG디스플레이(11,600원 ▼310 -2.6%),CJ제일제당(222,500원 ▼8,000 -3.47%),SK하이닉스(880,000원 ▼8,000 -0.9%),SK이노베이션(113,800원 ▼2,500 -2.15%),LG화학(324,500원 ▼12,000 -3.57%)도 매수 상위에 들었다.

반면엔씨소프트(212,000원 ▼3,500 -1.62%),KT&G(173,800원 ▲1,600 +0.93%),NHN(252,500원 ▼3,000 -1.17%),금호석유(144,200원 ▼2,800 -1.9%),LG전자(117,200원 ▼4,200 -3.46%)등은 외인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상승률 1위 종목은 가수 싸이의 아버지가 대주주로 있는디아이(35,950원 ▲300 +0.84%)로 79.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디아이의 이상 급등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기야 지난 28일 '디아이의 주가가 더 오를 경우 매매거래를 정지할 수 있다'고 예고한 상태다.

반면 웅진그룹주를 포함해미래산업(14,650원 ▼290 -1.94%),벽산(1,966원 ▲35 +1.81%),동양건설등은 하락률 상위에 기록됐다. 안철수 대선 후보 관련주인써니전자(1,630원 ▼26 -1.57%),우성사료(19,530원 ▼60 -0.31%)도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 싸이 ⓒ사진=홍봉진 기자
↑ 싸이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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