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주연속 '플러스'..가치주펀드 '선전'

국내 주식형 펀드, 3주연속 '플러스'..가치주펀드 '선전'

한은정 기자
2015.03.08 13:00

[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3주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인도펀드의 성과는 양호했지만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8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한 주간(27~5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에 힘입어 0.27% 상승했다.

가치투자 전략을 쓰는 펀드들의 성과가 주로 상위에 올라왔다. 한 주동안 한국투자거꾸로 1[주식] A의 수익률이 1.86%로 가장 좋았고 한국투자중소밸류 자 [주식] A(1.79%), 신영마라톤 A1[주식](1.74%),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 [주식] A(1.2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 2[주식] C(-1.32%),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 자 [주식] A(-1.31%), 한국투자네비게이터 1[주식] A(-1.15%) 등 대형주에 투자하는 일부 펀드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평균 -1.3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 A(3.99%),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 A(3.87%), KB인디아 자 [주식] A(2.23%) 등 인도펀드의 수익률이 우수했다. 인도가 올해 재정적자를 감축하고 인프라투자 확대를 늘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며 인도 센섹스지수가 장중 한 때 3만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인 덕분이다.

반면 미래에셋동유럽업종대표 자 1[주식] A(-3.93%), 삼성H파트너중국 자 1[주식] A(-3.57%), 미래에셋MSCI이머징유럽인덱스 1[주식] A(-3.56%), JP모간중동&아프리카 자 [주식] A(-3.51%) 등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펀드가 수익률 하위에 줄줄이 올라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 중국정부의 경제성장 목표치 하향수정 등이 각국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인프라, 소비재섹터 등이 상승한 반면 천연자원, 금융서비스, 부동산 펀드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알파에셋투모로우에너지 자 1[주식] A의 수익률이 한 주간 7.11%로 가장 좋았고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자 1[주식] A(3.19%), IBK인디아인프라 [주식] A(3.14%)도 3%대 수익을 냈다.

블랙록월드광업주 자 (H)[주식-재간접] A(-3.16%), 키움글로벌천연자원 1[주식] A1(-3.13%) 등 천연자원펀드의 수익률이 뒷걸음질쳤고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 [REITs-재간접](-1.44%), 하나UBS아시안리츠부동산 [재간접] A(-1.21%) 등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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