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가, 역사적 하단"…상저하고 실적 전망-하나

"CJ제일제당 주가, 역사적 하단"…상저하고 실적 전망-하나

박수현 기자
2025.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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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삼계탕 간편식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6월 2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삼계탕 간편식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하나증권이 CJ제일제당(200,000원 ▼1,000 -0.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24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CJ(183,800원 ▲6,800 +3.84%)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조 3979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3647억원(-3.0%)으로 추정한다. 시장 기대를 소폭 하회할 전망으로, 4분기 실적의 부담 요인이었던 국내 내수 소비 부진 및 미국 토네이도에 따른 일부 라인 차질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연간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내 가공 매출은 설날 선물 세트 반영 시점 차이에 따른 베이스 부담이 있다. 쿠팡 거래 재개 덕에 온라인 채널은 견조한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되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전반적인 소비 침체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해외 가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내외 증가할 것"이라며 "미주 매출은 디저트 라인 가동 차질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이외 지역은 전년 대비 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사업부에 대해서는 "800억원 내외 이익 기여가 전망된다.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기인해 라이신 판가는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 갈수록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물자원(Feed&Care) 사업부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전망 주가수익비율(PER) 8배로 역사적 하단"이라며 "중장기 측면에서 식품으로의 사업 개편 의지를 감안하면 저가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 식품으로의 집중 투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중장기 그룹 내 시너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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