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헬로비전(2,255원 ▼30 -1.31%)이 렌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에서 "LG헬로비전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상향한 3000원으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이익 정상화를 반영한 실적 상향이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 급증했다"며 "이는 통신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는 수준으로 잘 방어된 가운데, 렌탈 및 지역기반 사업이 고성장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LG헬로비전의 상반기 렌탈 매출액은 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장 및 그룹 시너지가 발현되며 렌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연간 렌탈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성장한 1651억원으로 예상되며 전사 매출에서 12.4%를 차지할 전망이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기타 매출로 들어오는 교육청 단말기 사업에 따라 부침은 있겠으나, 렌탈 및 지역기반 사업의 계절적 호조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3배로 늘어나며 이익 정상화에 가까워질 전망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