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327원 0%))가 에너지 전문기업 제주비케이를 인수한다. 제주비케이는 최근 3년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꾸준히 유지해온 만큼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성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스코넥은 2일 제주비케이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 중 7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80억원은 CB(전환사채)를 발행해 현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비케이는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기체연료 및 관련제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은 557억~657억원이다. 지난해는 매출 595억원과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제주비케이의 매출액은 스코넥(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억원) 대비 10배 이상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VR(가상현실)·XR(증강현실) 중심 사업구조에서 안정적 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투트랙 성장전략△글로벌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컨테이너 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기업 가치 및 투자 매력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더해 검증된 수익 기반을 갖춘 신사업을 편입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코넥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재무적 안정성과 신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VR·XR 혁신과 더불어 에너지 사업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