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온그룹(581원 ▼46 -7.34%)은 삼성중공업과 406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외조기실, 전기실, 덕트, 배관 등의 시공이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842.5%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 29일까지다.
앞서 엑시온그룹은 기존 커머스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회사 엠제이테크를 인수해 합병한 바 있다. 정재영 엠제이테크 대표는 엑시온그룹 대표를 맡았다. 엠제이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EPC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회사인 ABB(아세아 브라운 보베리)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사업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정재영 엑시온그룹 대표는 "EPC 단계에서 로봇 자동화 설비까지 함께 시공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