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명가' 삼성증권, 업계 최초 초고액자산가 5000명 돌파

'자산관리 명가' 삼성증권, 업계 최초 초고액자산가 5000명 돌파

김근희 기자
2025.10.22 09:53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449명…5년 만에 91% 증가

/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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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증권 예탁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예탁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194% △40대 184% △20대 178% △50대 147% △60대 93% △70대 이상 39%다.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의 증가를 주도했다.

초고액자산가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지난달 11.5%로 11.5%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들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투자자산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초고액자산가들은 주로 글로벌 자산 투자 비중을 늘렸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2.6%에서 지난달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늘었다. 삼성증권은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혜택이 높은 저쿠폰 국채,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발맞춰 초고액자산가들의 국내 투식 투자 비중도 올해 들어 5.1%포인트 증가했다. 이들 고객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NAV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등이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초고액자산가들이 채권·해외투자·사모대체상품 등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며 "삼성증권은 채권과 해외자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Success & Investment)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 거듭났다.

삼성증권은 20여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 중이다. IB(투자은행)는 기업 오너 고객 대상으로 IPO(기업공개)·M&A(인수·합병)·가업승계 등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또 리서치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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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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