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0선도 넘었다…11만전자·60만닉스 '쌍끌이'

코스피 4200선도 넘었다…11만전자·60만닉스 '쌍끌이'

송정현 기자
2025.11.03 16:23

코스피, 4221.87 마감…1거래일만 사상 최고치 경신
SK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100만원 제시
일본 IB 노무라는 84만원 제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107.50)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0.42)보다 14.13포인트(1.57%) 상승한 914.55에 거래를 종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4.4원)보다 4.4원 오른 1428.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1.03.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107.50)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0.42)보다 14.13포인트(1.57%) 상승한 914.55에 거래를 종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4.4원)보다 4.4원 오른 1428.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1.03.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코스피가 3일 4220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날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200,750원 ▼5,250 -2.55%)SK하이닉스(1,027,000원 0%)가 나란히 11만전자와 60만닉스를 달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37포인트 (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감했다. 4123.36로 출발해 장 중 상승 폭을 계속 키우며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바꿨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6514억원어치, 18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가 79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코스피지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3.35% 오른 11만1100원에 장을 마감하며 11만전자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10.91% 급등한 62만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0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날 엔비디아발 훈풍과 함께 국내외 주요 증권사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대폭 상향한 점이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를 크게 자극했다.

SK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48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국내외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배경에 대해 "AI(인공지능) 수혜가 메모리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자들의 제한적인 공급 여력이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공급자 우위 국면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계 IB(투자은행) 노무라는 전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54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노무라는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부터는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14.13 포인트(1.57%) 오른 914.55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903.3포인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887억원어치, 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34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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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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