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나스코·콘래드와 파트너십…목표가 3만7000원-다올

삼성중공업, 나스코·콘래드와 파트너십…목표가 3만7000원-다올

김경렬 기자
2025.12.09 08:27

다올투자증권은 나스코·콘래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중공업에 대해 멀티플을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서 20배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 재건) 기업을 피어그룹으로 정해 적정 수준을 맞췄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기존 목표가는 3만원. 전일 삼성중공업은 2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올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치까지는 42.9%의 상승여력이 있다.

최광식·이준범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특수사업을 하지 않고 있어 마스가 수혜가 가장 약해 보였지만, 이번 사업 협력까지 총 3개의 미국 조선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델핀 FLNG 수주도 임박했는데, 이 역시 미국의 LNG 수출 장려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이 연구원은 또 "삼성중공업의 4분기 영업이익률을 11.1%로 낮추지만, 이는 믹스(MIX)와 생산성 개선으로 가이던스보다 공격적인 예상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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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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