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참좋은여행(5,300원 ▲110 +2.12%)이 13일 장 초반 약세다. 배임 혐의를 받는 실질적 오너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기소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9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4.14%) 내린 5790원에 거래됐다.
참좋은여행은 전날 장 종료 후 현직 사내이사 김모씨에 대해 5720만5500원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혐의액수는 자기자본 대비 0.07%에 해당한다.
이곳 사내이사 3인 중 김씨는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유일하다.
참좋은여행은 최대주주가 삼천리자전거다. 삼천리자전거는 최대주주가 지엘앤코이고, 김 회장은 지엘앤코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본 건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관련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전날 김 회장에 대해 13억180만4301원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19분 주권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