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속 우량주 주목…TIGER 코리아TOP10 올들어 수익률 45%

변동성 속 우량주 주목…TIGER 코리아TOP10 올들어 수익률 45%

김근희 기자
2026.03.06 14:17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3006억원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TOP10(30,600원 ▼35 -0.11%)' ETF(상장지수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5.01%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전날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45.01%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2.50%)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006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국내 대표 우량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TIGER 코리아TOP10은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924,000원 ▼17,000 -1.81%)삼성전자(188,200원 ▼3,400 -1.77%)를 중심으로 현대차(553,000원 ▲5,000 +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81,000원 ▲100,000 +7.24%), KB금융(147,400원 ▼1,600 -1.07%)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다양한 업종을 고르게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시장 대표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16조원이다. 이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영업이익이 전체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TIGER 코리아TOP10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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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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