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위세아이텍, 'iDocu' 베타 서비스 오픈

[더벨]위세아이텍, 'iDocu' 베타 서비스 오픈

양귀남 기자
2026.03.13 11:37
위세아이텍은 13일 무역 문서 정보 추출 자동화 서비스 'iDocu(아이다큐)'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문서 이해 기술을 접목하여 무역 문서의 다양한 형식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세아이텍은 iDocu를 통해 무역 및 물류 업계의 데이터 입력 오류를 줄이고 단순 반복 업무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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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5,090원 ▲110 +2.21%)은 13일 무역 문서 정보 추출 자동화 서비스 'iDocu(아이다큐)'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iDocu는 시범운영사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검증을 진행 중이다. 국제 운송주선업체(포워더)의 업무 최적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무역 분야는 그동안 다양한 포맷과 언어로 작성된 문서를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검수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문서 양식이 제각각이고 항목 명칭이 상이해 기존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만으로는 정보를 정확히 식별하고 추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iDocu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문서 이해 기술을 접목했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수준을 넘어 문서 내 항목의 위치와 문맥, 의미를 함께 분석해 높은 수준의 정보 추출 정확도를 확보했다. 특히 항목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무역 문서의 특성을 고려해 양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식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세아이텍은 국제물류 ERP 전문기업 한국비즈넷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선하증권(BL), 항공화물운송장(AWB), 상업송장(CI), 포장명세서(PL) 등 실무에서 활용되는 대다수의 선적 문서를 포괄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무역 및 물류 업계의 데이터 입력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단순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문서 처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iDocu는 LLM 기술을 활용해 무역 산업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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