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퀀트발 둔화 우려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터보퀀트발 둔화 우려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김근희 기자
2026.03.26 09:45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삼성전자(181,900원 ▼7,100 -3.76%)SK하이닉스(948,000원 ▼47,000 -4.72%)가 장 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터보퀀트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500원(2.38%) 내린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만9500원(2.96%) 내린 96만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업체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구글에서 출시한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기존 대비 최소 6배 많은 용량을 문맥의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 공개 이후 동일한 메모리로 6배 더 긴 대화를 처리할 수 있게되면서 메모리가 생각보다 덜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어디까지나 논문 상 알고리즘 공개이고, 실제 상용화까지도 시간은 소요된다"며 "터보퀀트 이슈는 연초 메모리 폭등 랠리 피로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차익실현의 명분으로 작용한 성격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