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1일 GS건설(27,850원 ▲2,750 +10.96%)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7% 높은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건축·주택 부문은 고원가 현장인 2020~2022년 착공물량들이 순차 소진되며 추가적인 원가율 개선과 전사 이익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랜트 부문은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LG화학 오로라 등 국내현장의 공정률 상승에 따른 원가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다만 중동정세 불안으로 단기비용 증가 리스크에 노출된 사우디아라비아 파디힐리 현장이 원가절감 효과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GS이니마 매각대금은 연말 유입될 예정으로, 처분대금은 부채상환에 우선 투입돼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모듈러·해외 도시개발·데이터센터·원전 등 부가가치 높은 신사업 중심으로의 재편 역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영업이익 1271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81%,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뚜렷할 것"이라며 "전년동기엔 해외 자회사 엘레먼츠 청산, 주요 플랜트 현장의 실행 원가율 미확정이, 전분기엔 GS이니마 아랍에미리트(UAE) 현장의 비용발생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