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할 것…목표가↑"-SK

"한국콜마,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할 것…목표가↑"-SK

김근희 기자
2026.04.14 08:46
사진=한국콜마
사진=한국콜마

SK증권은 14일 한국콜마(80,400원 ▼1,500 -1.83%)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685억원, 매출은 8.5% 증가한 70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659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존 SKU(주력제품군)의 생산 볼륨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31.9% 성장했을 것"이라며 "기초 화장품의 수출액은 중국을 제외한 1분기 누적 기준 36% 성장해 수출 모멘텀이 매우 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한 아마존 판매 순위, 구글 검색량 등 SK증권이 추적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달바, 닥터엘시아, 구다이글로벌, 올리브영 등 상위 고객사의 1분기 트래픽이 전반적으로 강했다"며 "여기에 더해 센텔리안 24, 셀리맥스 등 작년에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브랜드의 트래픽이 동사가 생산하는 크림 제품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리딩 브랜드와 라이징 브랜드 모두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각각 6.6%, 10.5% 상향했다.

형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레거시 브랜드향 매출 감소 영향이 크게 감소했고, 기존 탑고객사 중심으로 별도 법인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긍정적"이라며 "업황 모멘텀이 다시 강해짐에 따라 ODM(제조자개발생산)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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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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