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항공·운송주가 11일 장중 나란히 약세에 진입했다.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표류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운송·창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7포인트(2.07%) 내린 2127.80을 기록, 코스피 업종 등락률 최하위를 차지했다.
항공주 가운데 제주항공(4,315원 ▼5 -0.12%)·진에어(5,370원 0%)·트리니티항공(626원 0%)(옛 티웨이항공)은 4%대, 대한항공(26,650원 0%)은 3%대 하락세다. 에어부산(1,530원 ▲6 +0.39%)·한국공항(88,000원 ▼5,200 -5.58%)은 2%대, 아시아나항공(7,250원 ▲130 +1.83%)은 1%대 약세다.
이 밖에 STX그린로지스(2,800원 ▼225 -7.44%)는 3%대, 동양고속(26,600원 ▼150 -0.56%)·동방(1,905원 ▼12 -0.63%)·천일고속(157,500원 ▼2,100 -1.32%)·한익스프레스(2,585원 ▼15 -0.58%)·인터지스(1,972원 ▲17 +0.87%)·HMM(21,450원 ▼200 -0.92%)은 2%대 약세를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 6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98~99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종전 MOU(양해각서)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