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항공·운송주가 11일 장중 나란히 약세에 진입했다.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표류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운송·창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7포인트(2.07%) 내린 2127.80을 기록, 코스피 업종 등락률 최하위를 차지했다.
항공주 가운데 제주항공(5,140원 ▼280 -5.17%)·진에어(6,330원 ▼270 -4.09%)·트리니티항공(884원 ▼45 -4.84%)(옛 티웨이항공)은 4%대, 대한항공(25,925원 ▼1,125 -4.16%)은 3%대 하락세다. 에어부산(1,981원 ▼59 -2.89%)·한국공항(63,600원 ▼1,600 -2.45%)은 2%대, 아시아나항공(6,930원 ▼130 -1.84%)은 1%대 약세다.
이 밖에 STX그린로지스(3,755원 ▼155 -3.96%)는 3%대, 동양고속(34,800원 ▼1,400 -3.87%)·동방(2,650원 ▼120 -4.33%)·천일고속(185,300원 ▼6,700 -3.49%)·한익스프레스(2,565원 ▼95 -3.57%)·인터지스(2,360원 ▼65 -2.68%)·HMM(20,050원 ▼550 -2.67%)은 2%대 약세를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 6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98~99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종전 MOU(양해각서)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