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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글로벌(51,400원 ▼1,700 -3.2%)은 15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액이 3조2882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성장한 수치다. 웹3 부문(한국금거래소)과 IT서비스 부문(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등)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992억원, 당기순이익은 178% 증가한 727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25년 사상 최대 실적 이후, 2026년 1분기에도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1분기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 판매 대금 증가에 힘입은 본업의 견조한 성장세는 2026년 연간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웹3 기반 미래 금융 사업도 단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실물 금 유통 1위 사업 기반과 디지털 계열사의 IT·물류·리스크 관리 역량이 결합된 가운데, 아이티센글로벌은 금 거래를 오프라인 유통의 범주를 넘어 실시간 시세와 모바일 채널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IT서비스 부문은 인공지능(AI)·솔루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축적된 시스템 통합(SI)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업무 환경 구축과 고객 맞춤형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 중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IT 인프라를 제공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3 부문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금방금방' 등 플랫폼에 기반해 실물 금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실물연계자산(RWA) 기반의 금본위 통장 ‘골드 스탠더드 월렛’ 앱을 통해 금의 보관·유통·활용을 하나의 금융 경험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내 거래소 확장까지 모색함으로써 금을 포함한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디지털 미래 금융 생태계를 본격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아이티센글로벌은 일본 최대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JPYC와 함께 한·일 스테이블 코인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엔화-금-원화'를 잇는 국경 간 결제표준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한 RWA 자산을 양국 간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실물자산 토큰화 결제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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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2026년 1분기에도 한국금거래소 중심의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이 폭발적 성장을 이끌며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며 "이는 웹3 사업의 가시적 진척과 RWA 기반 미래 금융 플랫폼 구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드 스탠더드 월렛 출시와 연내 금·은 토큰 발행,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상장, JPYC와의 한·일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를 통해 국경 간 결제표준을 선점하고 글로벌 RW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5년 내 10조원 규모 디지털 금 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