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상승률 낮아" 삼전 레버리지 7개 중 1개 '따로 논다'...왜?

"나홀로 상승률 낮아" 삼전 레버리지 7개 중 1개 '따로 논다'...왜?

김근희 기자
2026.06.01 10:06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5.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5.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7개 중 6개가 1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8,700원 ▲4,225 +17.26%)'만 8%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괴리율이 마이너스로 벌어진 탓이다.

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상승률은 8.42%를 기록 중이다.

다른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인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9,120원 ▲4,805 +19.76%)'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6,945원 ▲4,445 +19.76%)'의 상승률은 10.53%다.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7,015원 ▲4,345 +19.17%)'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6,910원 ▲4,375 +19.41%)'의 상승률은 각각 10.16%와 10.16%다.

선물 레버리지인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7,050원 ▲4,620 +20.6%)'와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8,395원 ▲4,815 +20.42%)'의 상승률도 각각 10.41%와 10.37%로 모두 10%대다.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상승률이 홀로 낮은 것은 괴리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해당 ETF의 괴리율은 -0.06%다.

ETF 괴리율은 ETF의 시장가격과 NAV(순자산가치) 간의 차이를 비율로 표시한 지표다. 즉, 괴리율은 ETF의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의 차이를 뜻한다. 괴리율이 높으면 ETF가 시장에서 고평가됐다는 의미다. 반대로 괴리율이 마이너스면 ETF가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낮은 것 역시 상승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거래량은 2386만8712주이고,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거래량은 13만2335주다. 거래량이 큰 종목은 LP(유동성 공급자)들이 경쟁적으로 호가를 제시해 호가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투자자는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ETF를 매수·매도할 수 있다.

이와관련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5월29일) 장 마감 전 동시호가 체결 시간(LP 호가 의무 면제 시간)에 거래되는 물량이 기준 보다 0.7% 높게 체결이 됐다"며 "해당 부분이 오늘 반영이 돼서 장 시작 시 기준가가 다른 ETF보다 높게 형성이 됐고, 이 때문에 상승률이 그만큼 낮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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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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