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창사 첫 분기배당금 지급…주당 233원 현금배당

하이로닉, 창사 첫 분기배당금 지급…주당 233원 현금배당

김건우 기자
2026.07.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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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4,450원 ▲190 +4.46%)은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금을 27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분기배당을 결의한 지 11일 만이며 거래재개 후 약속해 온 주주환원 정책이 실제 현금 지급으로 이어졌다.

분기배당금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자기주식 소각 이후 발행주식총수 1719만9046주 전량을 대상으로 이뤄진 주당 233원, 배당금액은 약 40억원 규모다.

이는 앞서 완료한 보유 자기주식 전량 이익소각에 이은 두 번째 주주환원 조치다. 회사는 직전 결산기 재무제표 기준 배당 가능 한도와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반기 성장 모멘텀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3분기 내 복합 의료기기 '시너젯(SYNERJE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승인이 완료되면 기존에 체결한 북미 유통사와의 공급계약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이달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복합 의료기기 '시너젯 프로(SYNERJET PRO)'와 2세대 마이크로웨이브 의료기기 '미글로우(MIGLOW)'의 국내 판매도 본격화한다. 해외에서는 '뉴더블로 시리즈'의 중남미 3개국 판매 체계 구축과 '시너젯'의 대만 출하, '미글로우'와 '실크로(SILKRO)'의 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UAE) 유통계약에 따른 매출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창사 첫 분기배당을 계획대로 지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며 "앞으로도 실적과 재무 여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2006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집속초음파(HIFU) 및 고주파(RF) 기반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대표 브랜드 '더블로' 시리즈와 '시너젯' 등을 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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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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