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트,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215% ↑"수익성 개선 넘어 주주환원 강화"

바이오포트,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215% ↑"수익성 개선 넘어 주주환원 강화"

김건우 기자
2026.07.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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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이오포트(4,760원 ▼15 -0.31%)는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을 의결했다.

잠정실적에 따르면 바이오포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 361억원 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에서 23억원으로 215.1%, 영업이익률은 2.0%에서 5.3%로 3.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1분기 대비 99.5% 급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1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포트는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배당정책을 의결해 실질적인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2026년 사업연도 결산배당의 목표 배당성향은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30%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주당 배당금은 연간 당기순이익과 재무상황, 발행주식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사회 결의와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약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뒤 자기주식 20만4,371주의 장내 매입을 완료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4%에 해당하며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개인 자금으로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오포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배당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포트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식품 및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을 유통·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수출 다변화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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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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