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7월에 얼굴이 바뀐다

네이버, 7월에 얼굴이 바뀐다

정현수 기자
2010.04.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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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홈·검색홈 출시··검색 서비스도 대대적 개편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오는 7월 새로운 초기화면을 선보인다.

네이버를 운영하는NHN(222,000원 ▼7,500 -3.27%)은 6일 경기도 분당 신사옥에서 '네이버 쉬프트 2010' 행사를 열고 새로운 초기화면을 공개했다. '네이버 쉬프트'는 네이버의 서비스 변화 방향 및 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행사다.

↑ 네이버의 새로운 초기화면인 데스크홈(가운데)과 검색홈(우측). NHN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초기화면을 도입한다.
↑ 네이버의 새로운 초기화면인 데스크홈(가운데)과 검색홈(우측). NHN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초기화면을 도입한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초기화면은 모두 두 종류다. 우선 '데스크홈'으로 명명된 새로운 네이버 초기화면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개인화웹서비스(PWE)다. 데스크홈을 이용하면 메일, 쪽지에서부터 캘린더, 가계부, 계좌조회, 포토앨범, 주소록 등 개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 파일 저장 공간인 N드라이브, 미투데이·블로그, 카페의 새 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스크홈 우측면에 위치하게 될 '네이버 커뮤니케이터'에는 메모, 쪽지뿐만 아니라 미투데이·블로그 포스팅, 문자메시지 전송까지 지원한다. 네이버 서비스 중 사용자 개개인이 평소 사용하는 기능들을 초기화면에서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이다.

또 다른 초기화면인 '검색홈'은 네이버의 검색창으로만 구성됐다. 저사양 PC나 해외 등에서 접속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로운 초기화면인 데스크홈과 검색홈은 기존 초기화면과 함께 사용자들이 골라서 사용할 수 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초기화면 상단에 아이콘 모양으로 3가지 초기화면을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NHN은 이 날 검색 서비스 개편 방안도 발표했다. NHN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일부터 통합검색 이용자환경(UI)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 따라서 블로그, 지식인, 이미지, 뉴스 등 검색메뉴를 화면 왼쪽에 세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는 화면 상단에 가로로 구성돼 있었다.

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실시간검색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검색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현재 네이버재팬에서 우선 적용됐다. 이 밖에 검색어를 모르더라도 DB파인더와 검색필터를 활용,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퀀스 검색 등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홈페이지와 검색서비스가 모바일로도 완벽히 구현·연동되도록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웹서비스 이용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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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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