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웹젠, '배터리온라인'으로 겨울시장 '충전'

[게임]웹젠, '배터리온라인'으로 겨울시장 '충전'

정현수 기자
2010.12.28 12:23

3차 대전 소재 FPS '배터리온라인'

[편집자주] 게임업체들이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맞아 신작게임을 쏟아내고 있다. 신작을 출시하지 못하는 게임업체들은 종전 게임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시선끌기에 나서고 있는데, 올 겨울을 후끈 달굴 신작게임들을 살펴보자.
↑배터리온라인
↑배터리온라인

지난 7월 NHN게임스와 합병한웹젠(12,310원 ▼40 -0.32%)은 1인칭슈팅게임(FPS)으로 개발 명가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웹젠이 올해 겨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게임은 1인칭슈팅게임(FPS) '배터리 온라인'이다. 배터리 온라인은 지난 11월 11일 공개서비스와 함께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웹젠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배터리 온라인은 북극해에 매장돼 있는 천연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으로 시작된 3차 대전이 배경이다. 박진감 넘치는 현대 전투를 그대로 게임에 옮겨내는 한편 손쉬운 게임 조작 방식을 사용해 문턱을 낮췄다. 특히 '언리얼 엔진 2.5'를 적용해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온라인게임 사상 최초로 적용된 '사전 시각화' 기법은 배터리 온라인만의 자랑거리다. 사전 시각화 기법은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사용되면서 관심을 모은 기술로 등장인물의 표정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아이리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음악을 총괄한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게임 음악도 관심사다.

FPS 특유의 다양한 개인스킬과 특수무기 역시 배터리 온라인에 거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빠른 장전과 빠른 조준, 빠른 체력 회복 등 다양한 개인스킬은 사용자가 스스로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모든 전투 맵에서 화염방사기나 기관총, 로켓포와 같은 특수무기도 배치돼 있다.

웹젠은 배터리 온라인의 정식 업데이트 후 로켓포만을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로켓전'도 선보인 상황이다. 로켓전은 전투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이 로켓포를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전투 모드다. 매 전투마다 로켓포의 사용 횟수에 제한을 둬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는 전투를 제한하고 전술적인 움직임의 심리전을 유도했다.

배터리 온라인은 매 전투가 마무리될 때마다 사용자들에게 '전리품'을 포상으로 제공해 롤플레잉게임(RPG)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 보상의 재미도 느끼게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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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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