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교육용 로봇 '키봇2' 예약판매를 7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키봇'은 KT가 지난 4월 스마트홈의 첫번째 서비스로 내놓은 교육용 로봇으로, 출시 4개월 만에 1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KT는 이같은 성과를 계기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즌을 겨냥해 한층 업그레이된 '키봇2'를 22일 출시한다.
아이리버와 함께 개발한 '키봇2'은 전작에 비해 성능이 보다 막강해졌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에 1GHz CPU, 7인치 와이드스크린, 최대 60인치 크기의 빔프로젝터, 500만화소 카메라,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교육콘텐츠는 키봇2의 콘텐츠 스토어인 ‘키즈샵’을 통해 제공된다.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부모가 직접 고를 수 있다. 유아용 비디오(VOD)로는 한솔 한글나라, 뽀로로의 대모험, 구름빵 등 8300여편과 초등학생용 VOD로 두산동아 교과내신,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강좌, 오바마 만든 초등교과 등 3400여편으로 총 1만여편이 넘는 VOD가 월 이용료에 포함돼 제공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이기 때문에 올레마켓, 안드로이드마켓 등 콘텐츠 스토어에 있는 ‘Why? Kids시리즈’, ‘두산 초등 학습 용어사전’ 등 유명 인기 교육앱 600여개도 이용할 수 있다.
키봇2의 머리 뒷편에 빔프로젝터가 달려있어 디스플레이 스크린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화면을 벽면이나 천청에 비추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또한 HDMI 단자를 통해 TV와 연결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음성·터치 인식 기능은 미리 지정된 140여 개의 단어로 키봇2를 움직이게 하거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으로’ 라고 이야기하면 앞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엄마’ 라고 이야기하면 엄마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 또한 키봇2 몸체 부위마다 여러 가지 표정과 행동반응이 내장되어 있어 아이들이 만질 때 마다 다르게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다.
체험영어학습은 ‘터치터치 잉글리시’ 게임을 실행하여 화면 속에 직접 들어가 온몸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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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봇2의 카메라가 실행자의 모습을 비추면 실행하는 사람의 모습이 키봇2의 화면 속에 나타나고 몸으로 화면에 보여지는 영어단어를 직접 만져 운동을 하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요금은 통화, 콘텐츠(키즈샵), 로봇응용 서비스 등 서비스 이용료 1만5000원과 단말 할부금 2만9000원을 모두 포함해 월 4만4000원(VAT별도, 2년 약정시)이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키봇2는 스마트홈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제품으로 KT가 쌓아온 로봇기술의 집합체인 만큼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로봇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키봇2로 키봇1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