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타 CEO·석학 부산에 총 집결한다

ICT 스타 CEO·석학 부산에 총 집결한다

류준영 기자
2014.10.20 05:54

[2014 ITU전권회의]글로벌 ICT 프리미엄 포럼 개최…ICT계 스타CEO 및 석학 한자리에

[편집자주] 'ICT(정보통신기술) 올림픽' 2014 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ITU전권회의는 UN 정보통신 전문 국제기구인 ITU 193개 ICT 장관들이 참석해 글로벌 ICT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최고위급 총회다. 아시아에서는 1994년 일본 이후 20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정부 대표단 3000여명을 비롯해 약 30만명 가량이 이번 행사를 찾게 된다. ITU전권회의가 치뤄지는 3주간 전세계 통신 및 주파수, 인터넷 이슈 등 다양한 글로벌 정책 의제들이 논의돼 최종 합의문을 도출하게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사무총장을 비롯한 ITU 전권회의 주요 선거도 예정돼 있다. 부대 행사로는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 등 10여개의 특별행사도 개최된다. 정부는 이번 전권회의 개최를 통해 미래 글로벌 ICT 비전을 제시, ICT 정책 외교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ICT(정보통신기술)의 현재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지금처럼 잘 닦여진 통신망으로 첨단 디지털기기를 통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을까.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기간인 27일~28일 양일 간 ICT 기술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총 23개 강연이 펼쳐지는 '글로벌 ICT 프리미엄 포럼'에선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황창규 KT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바일메신저 개척자'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 '로봇 선구자' 데니스 홍 UCLA 공대 교수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스타급 CEO(최고경영자)와 저명한 석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上 왼쪽부터 시계방향)황창규 KT대표이사,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데니스 홍 UCLA 교수, 셜리 위 추이 IMB코리아 대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사진=미래부
(사진 上 왼쪽부터 시계방향)황창규 KT대표이사,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데니스 홍 UCLA 교수, 셜리 위 추이 IMB코리아 대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사진=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 ITU전권회의준비기획단이 꼽은 주요 연사는 앞서 황창규·이석우·데니스 홍을 포함 △로버트 페퍼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달몬 마르코 바이버(Viber)창업자 겸 대표이사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프랭크 젠스 IDC 수석부사장 △안홍주 툰박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셜리 위 추이 IBM코리아 대표 등이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이번 강연무대에서 카카오플랫폼이 100만 파트너를 목표로 모바일 생태게를 어떻게 조성했고, 다음과의 합병 이후 지향할 서비스 전략에 관해 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이용자가 콘텐츠 생산 플랫폼의 주체가 돼 크리에이티브 마켓을 형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네이버 웹툰'과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5G(세대) 통신기술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강단에 서며, 황창규 대표는 KT의 인터넷(IP)TV 3.0과 실감형 TV 전략을 소개한다.

로버트 페페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에 관한 혁신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10대 천재로 선정된 젊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지능적인 디자인에 의한 로봇의 진화'라는 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 진화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을 돕는 따뜻한 기술 발전이 어느 정도로 진보해 오고 있는 지를 로봇산업과 연관지어 전파할 계획이다.

셜 위 추이 IBM코리아 대표는 5년내 이뤄질 5가지 혁신기술·서비스·트렌드를 소개하는 '5in5' 이론을 자세히 소개한다

셜 위 추이 대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소셜, 모바일과 같은 파괴적인 정보기술은 더욱 빠르게 융합될 것"이라며 "인지 컴퓨팅이라 불리는 제3세대 컴퓨팅 기술은 기존 산업의 경계와 비즈니스 방식을 허물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고객 관계 형성을 위한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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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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