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UAE(아랍에미리트) 칼리파대학(KU)과 함께 ‘한-UAE 공동 R&D 기술센터(KUTC)'를 지난 26일 UAE 현지에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KUTC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UAE 현지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는 다양한 공동연구 수행에 필요한 현지연구 인프라를 제공한다.
UAE 아부다비 칼리파대학 마스다르캠퍼스에 문을 연 KUTC는 사무공간(50㎡)과 칼리파대학이 공동활용을 위해 제공하는 연구장비 16종을 포함한 연구 공간(3개 랩, 400㎡)을 갖췄다.
이와 함께 KBSI는 칼리파대학 소속 연구자에 대한 연구장비전문가 육성 교육도 실시한다.
신형식 KBSI 원장은 “KUTC는 양국간 새로운 공동연구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원자력 분야에 집중돼 온 양국 과학기술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파대학은 UAE 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연구시설을 보유한 UAE 대표 과학기술분야 대학이다. 지난 2016년 칼리파대학, 석유대학, 마스다르과기대 등 아부다비 내 3개 이공계 대학·대학원이 통합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