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이후 처음 연간 100만명 시대를 맞았다.
22일 중앙과학관은 2025년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2019년까지 연간 방문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급격한 방문객 감소세를 보였다.
중앙과학관은 "코로나19 이후 과학관 방문객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며 "단순한 수치 회복이 아닌 과학관 운영 방식을 전환한 성과"라고 했다.
특히 시의성 있는 과학 이슈를 전시와 행사로 연계해 온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중앙과학관은 그간 △공룡덕후박람회 △테크콘(Tech-Con) △어린이날·과학의 날과 연계한 대형 과학문화 행사 △계절별 과학축제 △야간 개장과 연계한 과학문화 이벤트 △미래기술과 생활과학을 주제로 한 테마형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공룡, 로봇, 우주, 첨단기술 등 특정 분야에 깊은 관심과 전문성을 지닌 과학 애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특별전과 참여형 행사도 열렸다.
중앙과학관은 "국가 대표 과학관이자 중심과학관으로서 2026년 이후에도 보다 많은 국민이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