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약 130명 규모로 확대…"전문성·실행력 제고"

국가AI전략위, 약 130명 규모로 확대…"전문성·실행력 제고"

윤지혜 기자
2026.03.25 10:55

국가AI전략위 조직개편…민간위원 45명 추가

국가AI전략위원회 조직개편안/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국가AI전략위원회 조직개편안/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AI민주주의 분과를 신설하고, 민간위원을 약 130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한층 강화한다.

25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기존 8개 분가위원회 및 6개 TF(태스크포스)를 10개 분과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 1개 TF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82명인 민간위원에 45명의 전문가를 더해 총 127명(대통령 위촉 33명→37명, 부위원장 위촉 49명→90명) 규모로 몸집도 키운다. 지난달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의 후속 조치다.

위원회는 기존 과학·인재 분과위원회를 '과학 분과위원회'와 '교육·인재 분과위원회'로 분리한다. 초·중등, 평생 교육부터 고급·융합인재 양성·유치까지 연속성 있는 AI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AI민주주의 분과위원회도 신설한다. AI 시대의 민주주의 거버넌스와 K-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확보, AI 활용을 위한 공론장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타 전문기관과 협업하는 '지역 특별위원회'와 '보안 특별위원회'도 신설한다. 지역 특별위원회는 지방시대위원회 등과 협력해 지역 산업과 공공서비스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과제를 논의한다. 보안 특별위원회는 국가안보실 등과 협업해 AI 기술의 안전성과 사이버 보안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 연계를 확대한다. 또 국내 AI 관련 입법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법률 TF도 새롭게 구성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인공지능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산·학·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논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