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재팬 IT 위크 참가…AI 인증·전자문서 앞세워 일본 공략

한컴, 재팬 IT 위크 참가…AI 인증·전자문서 앞세워 일본 공략

김평화 기자
2026.04.06 16:49
한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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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18,990원 ▼130 -0.68%)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2026 스프링'에 참가해 AI, 인증, 전자문서 기술을 앞세워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컴은 오는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AI, 생체인식, 전자문서 기반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전시 제품은 비대면 본인 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AUTH)', 간편 인증 플랫폼, 문서 기반 AI 솔루션 '한컴 데이터로더(HancomDataLoader)', 전자문서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 'CLIP e-Form' 등이다.

한컴 오스는 사용자의 별도 동작 없이 정면 이미지만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패시브 라이브니스 방식을 적용한 안면인식 기반 인증 솔루션이다. 간편 인증 플랫폼은 자체 인증서와 얼굴 인식을 결합해 사용자 인증 절차를 줄였고, API 기반 외부 서비스 연동도 지원한다.

한컴 데이터로더는 다양한 형식의 전자문서를 구조화 데이터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문서 내 텍스트, 표, 이미지 등을 분석해 AI 학습과 검색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CLIP e-Form은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작성할 수 있는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작성 문서를 변조가 어려운 전자문서 형태로 저장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컴은 2024년부터 재팬 IT 위크에 연속 참가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일본 공적 인증 사업자인 사이버링크스에 한컴 오스를 공급하며 현지 사업 기반도 넓히고 있다.

부스는 이스트홀 E18-26에 마련되며, 관람객이 주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환경과 현장 비즈니스 상담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한컴은 올해 서로 다른 AI 모델과 에이전트,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핵심 축으로 삼고 플랫폼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지라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직무별 소형 AI 모듈을 결합한 '마이크로 에이전트' 전략과 MCP 표준 대응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AI와 인증, 전자문서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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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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